전기차 부진에도 실적이 끄떡없는 ‘전천후’ 주식최근 전기차 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전기차 부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앤테크놀로지 같은 기업들이 있는데요. 이들은 전기차 관련 사업이 부진할 때에도 일반 타이어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 실적을 견인하며 전천후 주식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주식을 단순히 ‘전천후’라고만 부를 수 있을까요? 혹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용어로 통용되고 있을까요? 오늘은 전기차뿐 아니라 특정 사업 하나가 부진해도 다른 사업으로 실적 방어가 가능한 ‘다각화’ 기업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그들을 부르는 다양한 이름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1. ‘전천후 주식’이란? ‘전천후..